보도자료

[강릉]강릉의 주말 온몸으로 즐기는 문화 향기 가득-강원일보 2019.09.2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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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아카이브 관리자1
조회 119회 작성일 23-02-06 09:3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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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~22일 허균 탄생 450주년 기념 교산허균문화제 강릉무천농악놀이한마당·세계를 다담다 등 풍성 【강릉】이번 주말 강릉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. 허균 탄생 450주년 기념 교산허균문화제가 21, 22일 초당동 허균·난설헌 기념공원에서 열린다. `허균의 꿈'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첫날인 21일 오전 10시 허균생가 안채에서 교산 허균 제례 및 문화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원일보사와 선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허균문학 작가상 시상식, 전국백일장, 강릉시립합창단 기념공연, 인문학콘서트, 교산 허균 학술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. 제11회 허균문학작가상 수상자는 `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(문학동네刊)'의 저자 박상영(31)씨가 선정됐다. 이어 오후에는 `강릉부사 납시오' 뮤지컬 공연과 `홍길동 만세 창작인형극' 초당솔밭들차회와 전래놀이체험, 한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. 국가무형문화재 제11-4호 강릉농악보존회가 주최하는 강릉무천농악놀이한마당이 21일부터 시작돼 23일까지 강릉농악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. 추수와 감사의 뜻을 담은 옛 무천제의 뜻을 잇는 이 축제는 21일 `강릉무천농악놀이한마당'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릉농악정기발표회와 강릉농악인의 날, 대한민국농악축제, 어린이 강릉농악경연대회 등으로 펼쳐지며 강릉의 풍물패와 농악대 360여명이 참가, 강릉을 위한 감사제 겸 시민들의 흥잔치로 꾸며진다. 강릉시민과 외국인주민, 다문화가족,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3회 `세계를 다(多)담다' 축제도 21일 오후 4시 강릉대도호부관아 중대청 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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